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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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와 팔미도 인근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우리 군 장병, 유엔군 참전국 무관단, 국민 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여해 73년 전 오늘을 함께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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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와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와 팔미도 인근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우리 군 장병, 유엔군 참전국 무관단, 국민 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여해 73년 전 오늘을 함께 기억했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우리 군 함정 25척과 항공기 15대, 장비 7대를 비롯해 미 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LHA)과 캐나다해군 호위함 밴쿠버함(FFH)이 73년 전 8개국 261척 함정과 7만5000여 명의 연합군이 참여한 상륙작전이 시연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또 그것을 영원히 지켜나가는 것 역시 우리의 사명”이라면서 “그러기 위해 인천을 세계평화의 도시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3년 전, 전 세계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와 평화를 위한 진격했던 그날의 역사가 이미 인천이 세계평화의 도시가 됐음을 증언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인의 위대한 정신으로 지켜낸 기회의 땅이자 창조의 도시 인천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2025년부터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를 정상급 국제행사로 격상할 계획이다.
시는 각국 정상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통해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부각하고 자유·평화·화해에 기반한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참전 8개국 정상을 초청해 프랑스 노르망디상륙작전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 대상인 참전 8개국은 한국·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호주·뉴질랜드·네덜란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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