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덕화 여친 신은경 비하 “늙은 남자 잠자리나 데워” ‘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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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나이든 남자를 만나는 신은경을 비하했다.
9월 1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회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와 차주란(신은경 분)의 관계성이 드러났다.
이에 금라희는 "늙은 남자 잠자리나 데워주는 여자에게 들은 소리는 아닌 것 같다"는 말로 차주란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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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정음이 나이든 남자를 만나는 신은경을 비하했다.
9월 1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회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와 차주란(신은경 분)의 관계성이 드러났다.
이날 금라희는 되찾은 딸 방다미(정라엘 분)를 데리고 방칠성(이덕화 분) 회장 집을 찾았다. 방칠성 집에는 여자친구 차주란도 함께 살고 있었다.
차주란은 방칠성과 방다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금라희를 "강남 최고급 타운하우스에 외제차까지 받아냈다며 뭘 더 뜯어내겠다고 애까지 앞세워 동냥을 왔냐"며 견제했다.
이에 금라희는 "늙은 남자 잠자리나 데워주는 여자에게 들은 소리는 아닌 것 같다"는 말로 차주란을 자극했다.
발끈한 차주란은 "이제 와서 잃어버린 아이 찾은 것처럼 쇼한다고 속아줄 것 같냐. 회장님이 시꺼먼 속 알면서도 속아주는 척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금라희는 "저 아이 버린 건 회장님 아들. 내가 아니라. 혼자 동동거리면서 키운 건 나고 아이 잃어버린 건 실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라희는 회장님 아들과 결혼한 적 없으니 넌 아무것도 아니라는 차주란을 향해 "같잖은 시어머니 행색하지 마라. 우린 둘 다 회장님의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다미 말고는"이라고 못박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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