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21.39대1…작년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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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주요 12개 대학(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건국대)의 평균 경쟁률은 21.39대1를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앙대로 33.62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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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한 가운데 서울 주요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주요 12개 대학(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건국대)의 평균 경쟁률은 21.39대1를 기록했다.
모집인원 2만1775명에 46만5719명이 지원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모집인원이 395명 증가했지만 지원자가 3만8712명이나 늘면서 경쟁률이 1.42포인트(p) 상승했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앙대로 33.62대 1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지난해보다 9627명 늘어난 7만463명이 지원했다. 성균관대 경쟁률은 30.70대 1로 2번째로 높았다. 성균관대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1만904명 늘어난 7만1782명이다.
이어 △서강대 29.69대 1 △경희대 27.43대 1 △한양대 26.52대 1 △건국대 25.83대 1 △한국외대 20.20대 1 △서울시립대 19.56대 1 △연세대 14.62대 1 △이화여대 13.45대 1 △고려대 12.92대 1 △서울대 8.84대 1 순이었다.
평균 경쟁률이 작년 대비 가장 많이 오른 대학은 중앙대였다. 전년보다 경쟁률이 4.55포인트 올랐다. 이어 △건국대 3.08포인트 △서강대 2.54포인트 △성균관대 2.17포인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소신지원 경향이 나타나면서 서울 상위권 대학에 수험생들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 뿐만 아니라 재수생 또는 반수생도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에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서울 상위권 대학 집중 현상으로 대학, 지역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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