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파르크한남’ 아파트 최고가 180억에 거래…방시혁·싸이 등 거주

조성진 기자 2023. 9. 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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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이 아파트 역대 최고가인 180억 원에 거래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는 지난달 17일 180억 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파르크한남 이전 아파트 최고가는 지난해 4월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이 기록한 145억 원이었다.

파르크한남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7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는데 모두 100억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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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크 한남. 뉴시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이 아파트 역대 최고가인 180억 원에 거래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는 지난달 17일 180억 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국토부에 신고된 아파트 매매가격 가운데 최고가다.

파르크한남 이전 아파트 최고가는 지난해 4월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이 기록한 145억 원이었다.

파르크한남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7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는데 모두 100억원을 넘는다. 지난해 4월 135억 원에 1채가 거래된 게 기존 최고가다.

지난 2020년 준공된 파르크한남은 우리나라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위치한 주택으로 지하3층~지상6층 1개동 17가구로 이뤄져있다. 단층형 2가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복층형으로 지어졌다. 이 단지에는 방 의장 외에도 재계인사들과 태양·민효린 부부, 싸이 등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H129는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메가스터디 강사 현우진 등이 산다. 올해 12월에는 에페르노청담이 준공한다. 가수 아이유 등이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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