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케인 갔지만 괜찮아! ‘새로운 SON 파트너’ 메디슨, PL 이달의 선수 선정

가동민 기자 2023. 9. 15.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임스 메디슨이 프리미어리그(PL) 8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PL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슨이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돼 생애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메디슨은 이번 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한 후 바로 영향력을 발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제임스 메디슨이 프리미어리그(PL) 8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PL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슨이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돼 생애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메디슨은 이번 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한 후 바로 영향력을 발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메디슨은 “몇 번이나 후보에 올랐는데 실제로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이 상을 받은 유명한 선수들이 많은데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어 기쁘다. 이 상은 벽난로 위에 멋지게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메디슨은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에서 뛰었다. 레스터가 부진한 가운데 메디슨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군계일학이었다.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골을 만들며 리그에서만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레스터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레스터는 1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강등 당했다.


지난 시즌 8위로 리그를 마친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지난 시즌 셀틱을 이끌고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쏠쏠하게 보강을 해냈다. 그중 한 명이 메디슨이다.


이번 여름 메디슨은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새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메디슨 영입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빠르게 접근했고 4,600만 유로(약 656억 원)에 메디슨을 품었다. 메디슨은 공격에 창의성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후 공격 지역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생겼다.


토트넘은 개막 후 무패를 달리고 있다. 3승 1무를 거두며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의 좋은 성적엔 메디슨의 활약이 있었다. 메디슨은 전방에서 활기를 불어 넣는다. 연계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만들고 때론 직접 골을 넣는다. 장점으로 꼽히는 데드볼에서도 위협적이다. 현재 메디슨은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메디슨은 토트넘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브렌트포드와 개막전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팀을 구해냈다. 메디슨은 도움 2개를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메디슨은 8월에만 9번의 기회를 창출했고 25회로 PL에서 세 번째로 많은 크로스를 성공시켰다. 메디슨은 활약을 인정받아 8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이탈로 이번 시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순항 중에 있다. 포메이션, 전술,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토트넘은 4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브라이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이다. 맨시티와 동률이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셰필드와 맞대결을 펼치며 5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