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이준·윤태영, 기묘한 삼각관계 ‘눈길’(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윤종훈, 윤태영, 이준이 기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양진모(윤종훈 분)은 15일 첫 방송이 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체리 엔터테인먼트 회장”이라며 “조수지 배우와 함께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도현(이준 분)은 “교육해 놓았더니 빼가? 강기탁 형님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라며 칼로 찔렀고 양진모는 괴로워했다. 이에 태백 엔터테인먼트 강기탁(윤태영 분)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조수지는 “출연료 2배로 올려준다는 약속 지켜. 강대표님 배신하고 온 거란 말이야”라고 했고, 양진모는 “너 데려오느냐고 출혈이 컸다. 주연 몸값을 제대로 받을 것”이라고 했다.
민도현은 “시키는 것을 잘했다. 파티장에서 꺵판 쳤고 CCTV에도 잘 찍혔다. 오장육부를 피해서 잘 찔렀으면 뭐해야되냐?”라며 “입금해야 한다”며 양진모의 상처를 손으로 눌렀고 양진모는 “빳빳한 돈으로 준비 중이니까 내일 다시 와라”고 답했다. 민도현은 “한 가지 더 있다. 내 동생들이 잡혀갈 일 없게 잘 마무리해달라”고 한 뒤 떠났다.
한편,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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