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수서행 KTX 찬성·철도 파업 지지”
김소영 2023. 9. 15. 22:17
[KBS 창원]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오늘(15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철도노조가 요구하는 수서행 KTX 운행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대안이라며, 정부가 철도 파업을 탄압할 경우 공동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철도노조가 오는 18일까지 1차 총파업에 나서면서, 주말 경남을 운행하는 경전선 KTX가 기존 36편에서 24편으로, 경부선 KTX는 16편에서 11편으로 감축 운행됩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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