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계 상급 던전 "요령만 알면 어렵지 않다"

넥슨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가 지난 14일 선계를 출시했다. 메인 스토리를 완료하자마자 유저들이 달려간 곳은 신규 상급 던전이다. 11월 업데이트가 예정된 레기온 던전 '어둑섬'을 대비해 스펙을 올리기 위함이다.
선계 지역 상급 던전 '흰 구름 계곡'과 '솔리다리스'는 서로 다른 콘셉트로 제작됐다. 던전 구조와 진행 방식이 다르며, 장비 성장, 옵션 파밍 등 유저의 목표에 따라 파밍처가 달라진다.
두 상급 던전은 입장 횟수를 공유한다. 또한 캐릭터 당 1주일에 2회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입장 재화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던전 제한 시간은 30분이며, 실패 시 재도전이 가능하나 소모된 입장권은 돌려주지 않는다.
난도는 초행 유저들도 클리어할 수 있도록 쉽게 설계됐다. 체력이 매우 적어서 던전 내에 특수 오브젝트나 버프를 잘 활용하면 패턴을 보지 않고도 클리어 가능하다.
■ 흰 구름 계곡, 안개 포집기를 활용하자

흰 구름 계곡은 성장에 필요한 고레벨 장비가 메인 보상이다. 빠르게 명성을 올리고 싶은 유저에게 안성맞춤이다. 선계 출시 초반에는 장비 세팅 연구가 덜 돼있기 때문에 흰 구름 계곡에서 명성을 먼저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흰 구름 계곡은 특수 오브젝트 '안개 포집기'가 핵심이다. 안개 포집기는 던전 특수키를 이용해서 소지할 수 있다. 안개 기운은 보스 패턴 파훼 또는 일반 몬스터를 처치 시 포집할 수 있으며, 100% 상태에서 던전 특수키를 사용하면 보스의 무력화 게이지를 대폭 깎는다.
던전 구조는 중앙 던전과 각 보스 방으로 이어지는 포탈로 구성됐다. 중앙 던전은 일종의 로비다. 지속적으로 일반 몬스터가 등장하며, 몬스터를 처치해 안개 기운을 모을 수 있다. 첫 보스 방 입장 전에 안개 기운을 충분히 모아두면 보스 공략이 수월해진다.
익스퍼트 난이도 기준으로 '계곡의 파수꾼 루갈루', '땅지기 슈므', '흰 구름 전령 에를리히', '계곡 관리자 렐'이 등장하며 최종 보스는 '큰 어른 루톤'이다. 보스 처치 또는 일반 몬스터 처치 시 진행도가 상승하고, 진행도를 100% 채우면 큰 어른 루톤에게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진행도 50%가 되면 '흰 구름 감시자 라르고'가 깜짝 등장한다.

에를리히는 닿을 시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물웅덩이를 지속적으로 생성한다. 오랫동안 밟고 있으면 폭발과 함께 대미지를 받는다. 물웅덩이는 점프로 제거 가능하다. 에를리히가 특수 패턴 '여기까지…네요"를 사용하면 공중에 다수의 물방울이 생긴다. 화면 하단에 표시된 제한 시간 동안 물방울을 모두 없애야 한다. 물방울은 점프 공격으로 제거 가능하다.
렐 역시 패턴이 매우 단순하다. 장판 공격은 대부분 점프로 회피 가능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결착의 때. 유성우의 첫 효시를 쏘아내니, 여기까지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특수 패턴을 사용한다. 플레이어 발밑에 장판이 생성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늘에서 화살 공격이 떨어진다. 화살 공격을 보스와 연결된 구슬에 유도해서 파괴하면 패턴이 파훼된다. 패턴 파훼 중에도 지속적으로 광역 장판 공격이 이어지므로 점프하는 것을 잊지 말자.
슈므와 루갈루 모두 위협적인 패턴은 없다. 특수 패턴도 직관적이라서 초행 유저도 쉽게 파훼 가능하다. 라르고는 '부유등'을 활용한 패턴 회피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전장에 생기는 파란색 장판에 올라가면 부유등이 생성된다. 라르고가 전장 전체에 광역 공격을 펼칠 준비를 하면 부유등을 타고 공격 범위를 벗어나면 된다.

최종 보스 루톤은 2가지 패턴만 기억하면 된다. 던전에 입장하면 루톤은 주기적으로 푸른 구슬을 소환한다. 해당 구슬을 먹지 않고 방치하면 큰 대미지를 주는 장판으로 변경된다. 구슬이 보이면 꼭 먹도록 하자.
루톤의 체력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특수 패턴을 사용한다. 루톤의 좌우에 노란색 구체와 푸른색 구체가 생성되는데, 루톤에게 푸른색 구체가 3개 흡수되면 즉시 패턴 실패다. 플레이어는 푸른색 구체를 획득해 게이지를 쌓아야 한다.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낙뢰 공격이 떨어진다. 이를 노란색 구체에 유도해 파괴하면 된다. 노란색 구체를 모두 파괴하면 루톤은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 솔리다리스, 보급선 버프 활용이 핵심

솔리다리스는 110레벨 시즌 핵심 장비인 '커스텀 장비' 파밍 던전이다. 커스텀 장비뿐만 아니라 커스텀 옵션 변경에 필요한 큐브도 얻는다. 옵션 레벨 성장을 어느 정도 완료한 유저들이 스펙을 올리기 좋은 던전이다.
솔리다리스는 '노블레스 코드'와 비슷하다. 진행 루트에 따라 다양한 버프를 받는다. 버프 효과가 매우 강력하므로 꼭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익스퍼트 난이도 기준으로 '무적자 유진', '포공영 단델', 'F.D.C 팬러드', '아이딘 레이스'가 등장하며 최종 보스는 '블루 호크 선장 버디'다.
팬러드는 좌우에 나무를 소환한다. 나무가 다 자라기 전에 파괴해야 한다. 팬러드의 돌진 공격을 나무에 유도하면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우측 나무가 완전히 자라면 좌측을 향해 즉사급 공격을 시전한다. 우측 끝으로 피하면 회피할 수 있다. 좌측 나무가 자라나면 나무를 돌리면서 유저를 따라온다. 이때 주변 물웅덩이로 유도하면 짧은 그로기 타임을 얻는다.
유진은 상시 패턴과 특수 패턴 모두 쉽다. 좌측 상단에 표시된 의욕 게이지가 100%가 되면 특수 패턴을 시전한다. 바람 결계 안에서 4종류의 공격 패턴을 랜덤 한 순서로 사용한다. 단순한 장판 공격 위주이므로 회피에 신경 쓰자.

단델은 식물을 이용한 넓은 범위 공격이 특징이다. 전장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공격 범위가 넓다. 이는 '민들레 홀씨'로 회피 가능하다. 주요 패턴을 사용할 때마다 민들레 홀씨를 생성하는데, 민들레 홀씨를 타고 공중으로 상승하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아이딘은 초행 유저들이 가장 많이 죽는 보스다. 주기적으로 주변에 연막을 퍼트리는데, 연막 안에서 사용한 부채꼴 공격이 연막 밖으로 퍼지면서 반경이 대폭 증가하므로 연막 내부에서 회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연막 내부에 오래 있으면 방독면 게이지가 상승한다. 연막 내부와 외부를 이동하면서 게이지를 관리해야 한다.
최종 보스 버디는 지속적으로 음표 장판을 생성한다. 버디의 공격 범위에 맞닿아있는 음표 장판은 연쇄적으로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꼭 제거해야 한다. 음표 장판은 점프로 제거한다. 버디는 다른 보스들에 비해 난도가 쉽다. 음표만 꾸준히 제거하면 상시 패턴과 특수 패턴 모두 파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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