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밤부터 호남 서해안·남해안·지리산 집중호우

강아랑 2023. 9. 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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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원과 충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곳곳으로 흩어지며 내일 오전까지 비가 그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 등 서쪽에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는 호남 서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50mm 안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에 50에서 최대 150mm 이상, 전북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강원 영동과 강원 영서 남부, 충청은 최대 120mm 정도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아지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7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27도, 대구와 부산 29도 등으로 호남은 오늘보다 조금 낮고, 영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화요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최다애/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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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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