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오지환과 김현수가 선수단 잘 다독여..하고자하는 의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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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이가 제구가 안되는 상황에서 흔들렸지만 선발로서 역할을 다해줬다. 선발 이후로 나온 (김)진성이가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비가 오는데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팬들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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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9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6회 4-3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LG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이가 제구가 안되는 상황에서 흔들렸지만 선발로서 역할을 다해줬다. 선발 이후로 나온 (김)진성이가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선발 김윤식은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에 성공했고 6회를 막아낸 김진성은 LG 입단 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서는 박해민의 좋은 베이스러닝과 김현수의 동점타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비가 와서 점수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오스틴이 점수를 내줬다"고 타선도 돌아봤다.
지난 주말 광주 3연패 충격에서 벗어난 염 감독은 "연패로 선수들이 마음고생을 했을텐데 오지환과 김현수가 잘 다독여주면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긴것 같다. 그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비가 오는데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팬들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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