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화에 강우 콜드 역전승…3연패 끊고 다시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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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위를 질주하는 LG 트윈스가 3연패에서 벗어나고 다시 2위와 간격을 벌렸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7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LG는 3회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내내 오락가락했던 빗줄기는 중반으로 흘러가며 굵어졌고, 7회 초 LG 공격을 앞둔 오후 8시 56분에 우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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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1위를 질주하는 LG 트윈스가 3연패에서 벗어나고 다시 2위와 간격을 벌렸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7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지난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5일 만에 경기한 LG는 쏟아진 비 덕분에 투수 소모를 최소화하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리그 2위 kt wiz와 격차는 다시 5.5경기로 벌어졌다.
LG는 2회 초 1사 후 오지환의 단타와 문보경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한화는 2회 말 반격에서 닉 윌리엄스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2사 후 터진 문현빈과 김태연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보탰다.
LG는 3회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다음 타자 홍창기가 볼넷을 얻는 순간 또 3루 도루에 성공해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신민재의 스퀴즈 번트가 나와 2-3으로 따라갔고, 김현수의 적시타가 이어져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1사 후 신민재가 3루타로 출루했고, 오스틴 딘이 역전 결승 적시타로 신민재를 홈에 불렀다.
경기 내내 오락가락했던 빗줄기는 중반으로 흘러가며 굵어졌고, 7회 초 LG 공격을 앞둔 오후 8시 56분에 우천 중단됐다.
47분을 기다린 뒤 올 시즌 4번째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고, LG는 한 점 차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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