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163억9천만원 재산신고…주식 가장 큰 비중

곽선미 기자 2023. 9. 15.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총 163억9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5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중구 퇴계로 아파트(13억8700만 원·205.6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소셜네트워크 뉴스 서비스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회사로 자신이 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49억여 원 어치를 비롯해 총 60억4900만 원의 주식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총 163억9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5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중구 퇴계로 아파트(13억8700만 원·205.6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주식이었다.

김 후보자는 소셜네트워크 뉴스 서비스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회사로 자신이 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49억여 원 어치를 비롯해 총 60억4900만 원의 주식을 신고했다.

배우자 역시 52억5800만 원 상당의 소셜뉴스 주식을 비롯해 총 87억2000만 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합산 7600만 원의 예금을 보유한 가운데 김 후보자는 미술품 10점을 1억6550만 원에 신고했다. 김 후보자의 장녀는 해외 거주를 사유로 재산 신고에서 제외됐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