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릉원주대 ‘1도 1국립대’ “찬성”…통합 논의 본격화

조휴연 2023. 9.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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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가 통합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는 어제(14일)부터 이틀동안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3,200여 명을 대상으로 '1도 1 국립대' 온라인 투표를 벌인 결과 강원대학교의 찬성률이 73.8%, 강릉원주대학교의 찬성률은 85.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 안건은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30'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두 학교를 통합할지 여부였습니다.

이에 따라, 두 학교간 통합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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