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잃은 졸업장, 반납합니다[포토뉴스]

문재원 기자 2023. 9.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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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윤기섭·지청천 애국지사 등의 후손들이 15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교문 앞에 지사들이 생존해 있던 2018년 육사로부터 받은 명예졸업증서를 반납해 놓아두고 있다. 이들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 독립운동 역사를 지우려는 정부의 행태에 모욕감을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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