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차전부터 출전 가능…한숨 돌린 황선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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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과 대표팀 합류 시기가 마침내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강인이 우리 시간으로 오는 20일 새벽에 열리는 도르트문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아 고민이 깊었던 황선홍 감독이 이제야 한숨 돌린 가운데, 대표팀은 첫 경기를 사흘 앞둔 내일(16일) 결전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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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강인 선수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과 대표팀 합류 시기가 마침내 확정됐습니다. 첫 두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그래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부터는 뛸 수 있게 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이강인이 우리 시간으로 오는 20일 새벽에 열리는 도르트문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을 아시안게임에 보내주는 대신 내년 1월 아시안컵 차출 일정 조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져 협상이 난항을 겪는 듯했지만, 최종적으로는 구단이 전제조건 없이 이강인의 합류를 허락했다고 협회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강인은 빠르면 20일, 늦어도 21일에는 중국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19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1차전은 물론, 21일 태국과 2차전도 결장이 확실시되지만, 24일 바레인과 3차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합니다.
5년 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때 손흥민의 경우도 합류 나흘 뒤인 2차전부터 출전했습니다.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아 고민이 깊었던 황선홍 감독이 이제야 한숨 돌린 가운데, 대표팀은 첫 경기를 사흘 앞둔 내일(16일) 결전지로 이동합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CG : 서동민)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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