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양안 관계 평화적 발전 올바른 길 걸어가길"

이유진 기자 2023. 9. 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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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발전의 앞날과 운명은 양안 중국인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주석은 "청년은 국가의 희망이자 민족의 미래"라며 "양안의 청년들이 이 포럼을 통해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좋은 친구가 돼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과 조국 통일의 대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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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관계 앞날, 양안 중국인들이 주도해야" 축하 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3.08.2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발전의 앞날과 운명은 양안 중국인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제6회 '양안 청년 발전 포럼' 개막식 축하 서한을 통해 이같은 뜻을 전했다.

그는 "양안 청년들이 역사의 대세를 파악해 민족의 대의를 굳게 지키며 국가 통일을 수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청년은 국가의 희망이자 민족의 미래"라며 "양안의 청년들이 이 포럼을 통해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좋은 친구가 돼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과 조국 통일의 대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시 주석은 "양안의 청년들은 시대적 중책을 용감하게 짊어지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의 올바른 길을 확고히 걸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만의 청년들이 중국 본토에서 꿈을 추구하고 건설하며, 이루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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