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서울시의원 “1·4호선 지하화 실현 위한 서울시 전력투구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경숙(국민의힘·도봉1)은 지난 14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4호선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서울시의 전력투구를 촉구했다.
정부는 서울시가 추진해 온 경원선(청량리~도봉산), 경인선(구로~인천역), 경부선과 차량기지 지하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권 동서로 양분돼 지역경제 낙후, 지상철도 지하화 절실
“서울시·국토부 긴밀한 협업으로 1·4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경숙(국민의힘·도봉1)은 지난 14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4호선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서울시의 전력투구를 촉구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
도봉구 제1선거구 출신 이경숙 의원입니다.
서울 지상 철도는 1899년 경인선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시 내 총 10개 노선 총연장 101.2km의 노선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상 철도는 도로 상부를 고가형태로 통과해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위협을 받는 철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도봉구는 1호선과 4호선이 하루 약 740회 지상으로 관통하고 있어 소음·진동뿐만 아니라 생활권이 동서로 양분돼 지역경제가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상 철도를 없앤 뒤 지하 노선을 만들고, 기존 철도 부지와 주변 지역을 복합개발하는 ‘지상철도 지하화’가 대두됐습니다.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지상 철도를 단계적으로 지하화하는 한편, 도심 가용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철도 지상 부지를 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정부는 서울시가 추진해 온 경원선(청량리~도봉산), 경인선(구로~인천역), 경부선과 차량기지 지하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상철도 지하화’를 의제로 삼고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GTX-C 노선 지하화가 확정됐고, 서울아레나,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며 명실공히 서울의 ‘제4 도심’으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신·경제중심지 개발사업 성공의 마지막 퍼즐은 ‘지상철도 지하화’에 있습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안’에 1·4호선 지하화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주십시오.
1·4호선 지하화를 통해 도심 녹지공간과 지역경제 발전을 시민에게 돌려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온라인뉴스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성범죄 피의자 가족
- 유명 여배우, 남편 ‘성폭행 혐의’ 30년형에도…“이혼 안 해”
- 체육복 입으랬다가...교무실서 중학생에 구타당한 선생님
- 버스 옆자리 성추행 40대, 뒷자리 승객이 ‘촬영’해 잡았다
- “650조 물려받을 사람은…” 다섯 자녀 긴장시킨 ‘세계 최고부자父’의 말
- 남성 29명 모텔로 유인한 뒤… “성범죄 당했다” 4억 빼앗은 여성들
- [속보]“나라 망하고 있다”…‘이재명 단식’ 당대표실 앞에서 70대男 흉기소동
- 장윤정, 구체적인 ‘은퇴 시점’ 밝혔다
- 인도 여대생 경찰차 치여 숨졌는데 美경관 “수표 한 장, 1400만원이면 그만”
- 고깃집서 소주로 발 씻는 손님…이유 묻자 ‘황당’ 답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