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4년제 대학 수시 모집 잠정집계 9곳 중 6곳 전년대비 경쟁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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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도내 4년제 대학 9곳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잠정 집계 결과 9곳 가운데 6곳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
올해 1458명을 모집하는 가톨릭관동대는 3291명이 접수해 경쟁률 2.26대 1을 기록, 지난해(2.85대 1) 보다 0.59p 하락했고,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9.61대 1의 경쟁률로 집계돼 전년(10.79대 1) 대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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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도내 4년제 대학 9곳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잠정 집계 결과 9곳 가운데 6곳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
194명을 모집하는 춘천교대는 올해 5.7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7.3대 1) 보다 크게(1.53p) 낮아졌고, 춘천과 삼척캠퍼스를 합쳐 3484명을 모집한 강원대도 5.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년(6.74대 1) 대비 0.89p 떨어졌다.
올해 1458명을 모집하는 가톨릭관동대는 3291명이 접수해 경쟁률 2.26대 1을 기록, 지난해(2.85대 1) 보다 0.59p 하락했고,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9.61대 1의 경쟁률로 집계돼 전년(10.79대 1) 대비 낮아졌다. 강릉원주대는 4.25대 1을 기록해 4.35대 1을 보인 지난해 보다 소폭(0.1p) 하락했다. 아직 원서접수가 진행 중인 경동대는 오후 6시 기준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같은시간(3.73대 1) 보다 낮아진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
원서접수가 마감된 한림대와 아직 접수가 진행 중인 상지대, 한라대는 경쟁률이 반등했다. 올해 1555명을 모집한 한림대는 8075명이 지원해 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지대(오후 8시 기준)는 3.81대 1을 기록해 전년도 최종 경쟁률(3.51대 1)을 이미 넘어섰고,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접수를 진행하는 한라대도 오후 8시 30분 기준 3.38대 1을 기록하며 전년도(3.05대 ) 대비 상승했다.
도내 한 사립대 입학담당자는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내려갔으나 강원지역 대학의 하락폭이 타 지역에 비해서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결국 경쟁률보단 실제 몇 명이 등록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중요한 입학자원들이 우리 대학을 선택해 줬으니 이들이 실제 입학까지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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