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세’ 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EP 앨범 오리콘-빌보드 재팬-타워레코드 등 현지 주간 차트 1위 석권
‘K팝 대세’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첫 EP 앨범으로 현지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9월 6일 발매한 일본 첫 EP 앨범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은 오리콘이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09.04~09.10)에서 50만 6212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4세대 K팝 그룹이 발매한 일본 오리지널 앨범 기준 첫 주 최다 판매량으로 의미를 더한다. 앞서 9월 5일부터 7일 자, 9일부터 11일 자까지 총 6일간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른 이들은 주간 랭킹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음반은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73만 7965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9월 13일 자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00 부문 1위를 달성했고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랭킹(09.04~09.10)까지 정상을 석권했다. 앞서 정식 발매 하루 만에 음반 출하량 50만 장을 넘기고 4세대 K팝 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오리지널 앨범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돌파한 이들은 발매 첫 주 각종 신기록을 쓰며 현지 주간 앨범 차트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13일 빌보드 재팬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로 빌보드 재팬 기준 누적 스트림 1억 회를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는 그룹의 첫 일본 1억 스트림 돌파곡이자 K팝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 내 1억 회 이상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는 것으로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나타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무대로도 현지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데뷔 첫 돔 투어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은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섰고 초고속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 8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시작해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료했고 10월 28일~29일 도쿄 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국내에서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5년 만의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돔 입성 공연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눈부신 성장세를 또 한 번 실감케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3 MTV VMAs)에 최초 출연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 주인공이 됐고, 미국 방송에서 처음으로 ‘특’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그룹 위상을 전 세계에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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