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 KAIST 최연소 교수 화제…"UC버클리대 2년만에 졸업"

이다온 기자 2023. 9. 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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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24세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다.

15일 KAIST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달 말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009년 26세에 KAIST 수리과학과 교수로 임용됐던 최서현 씨의 기록을 깬 것이다.

최 교수는 현재 KAIST에 재직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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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 씨. 사진=카이스트 홈페이지 캡처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24세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다. 1999년생 한수진 씨가 그 주인공이다.

15일 KAIST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달 말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009년 26세에 KAIST 수리과학과 교수로 임용됐던 최서현 씨의 기록을 깬 것이다. 최 교수는 현재 KAIST에 재직하지 않고 있다.

한 교수는 만 16세에 검정고시를 통과, 2014년 미국 UC버클리 대학에 입학해 2016년 졸업했다.

그는 UC버클리 대학에서 5학기인 2년 반만에 전기 공학, 컴퓨터 과학, 응용 수학 등 3가지 전공을 이수했다.

이후 2017년부터 올 6월까지 캘리포니아공대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19세에는 과학기술 분야 저명한 SCI급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교수는 현재 전기및전자공학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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