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담임·보직교사 수당 인상 추진…교원 서술형평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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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담임교사와 보직교사 수당의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
이 부총리는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현장 교원들에게 합당한 대우가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담임교사 및 보직교사 수당을 대폭 인상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이날 이 부총리를 만나 "담임 및 보직교사 수당의 대폭 인상을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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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담임교사와 보직교사 수당의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행은 유예한다. 부작용이 많았던 서술형 평가는 폐지한다. 현장 교사를 교육부 장관 보좌역으로 위촉하는 등 교사들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 부총리는 현장 교사와 정례적인 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현장 교원들에게 합당한 대우가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 담임교사 및 보직교사 수당을 대폭 인상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시행을 유예하고 서술형 평가는 폐지하기로 한다"며 "교원의 역량 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전면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교원의 입장에서 교육 정책을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선생님을 교육부 장관 직속의 교원 보좌역으로 위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이날 이 부총리를 만나 "담임 및 보직교사 수당의 대폭 인상을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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