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릉원주대 '1도1국립대' 통합 결정…강원대 73%, 강릉원주대 85%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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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형 1도 1국립대'가 구성원 투표 결과 기준치 이상을 기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두 대학은 '교수·직원·학생 각 주체별 투표율이 50%를 넘고 투표자수의 50% 이상이 찬성하면서 전체 평균 찬성률이 60% 이상일 경우' 1도1국립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앞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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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형 1도 1국립대’가 구성원 투표 결과 기준치 이상을 기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1도 1국립대’ 구성원 의견 수렴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투표인단은 강원대 2139명(교수 993명·직원 999명·학생 147명)과 강릉원주대 1093명(교수 365명·직원 368명·학생 360명) 등 총 3232명이다.
두 대학은 ‘교수·직원·학생 각 주체별 투표율이 50%를 넘고 투표자수의 50% 이상이 찬성하면서 전체 평균 찬성률이 60% 이상일 경우’ 1도1국립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앞서 밝혔다.
실제 이번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강원대 1800명과 강릉원주대 983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대는 평균 73.8%의 찬성률로 대학 간 통합에 찬성했고, 강릉원주대는 전체 평균 85%의 찬성률을 보여 1도1국립대 사업 추진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해당 계획은 글로컬대학30 본 사업에 포함이 돼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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