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횟집 식사' 공방…여 "안전성 인정" 야"단식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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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5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여야는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달 전남 목포 한 횟집에서 식사한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 대표가 단식 16일째인데 그런 식으로 조롱해야 하는가", "회 먹으면 안 된다고 누가 이야기했나" 등 반발하며 여야간 고성이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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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5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농해수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특별법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개 식용 종식 특별법 등 85건의 법률안을 각각 소관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한 뒤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여야는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달 전남 목포 한 횟집에서 식사한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당대표가 단식하고 있는데 조롱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일부에서 핵 테러, 핵 밥상이라고 민주당이 주장한 게 다 옳지 않았다"면서 "핵 테러가 아니라 맹물 테러, 완전히 뻥 테러"라고 비난했다.
이어 "방류 후에 이재명 대표가 목포 횟집에 갔다"면서 "안전하다고 인정한 것 아닌가"라고 따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 대표가 단식 16일째인데 그런 식으로 조롱해야 하는가", "회 먹으면 안 된다고 누가 이야기했나" 등 반발하며 여야간 고성이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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