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외교 당국자, 천안함 용사 참배‥"北 어떤 침략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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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당국자들이 오늘 오후 경기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신형 호위함 '신 천안함'에 올랐습니다.
한국 측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김준표 외교부 북미국장, 미국 측에서는 카라 마샬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대행, 알렉산드라 벨 국무부 군비통제검증이행부차관보가 동행했습니다.
미국 측은 "폭침된 천안함은 동맹이 지속적으로 의지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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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당국자들이 오늘 오후 경기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신형 호위함 '신 천안함'에 올랐습니다.
한국 측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김준표 외교부 북미국장, 미국 측에서는 카라 마샬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대행, 알렉산드라 벨 국무부 군비통제검증이행부차관보가 동행했습니다.
제4차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직후 함대를 찾은 이들은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산화한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했습니다.
미국 측은 "폭침된 천안함은 동맹이 지속적으로 의지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한미는 또 올해 취역한 천안함에 올라 "앞으로 북한의 어떠한 침략에도 실효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공조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526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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