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호주 명문대와 ‘학생교류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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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창원대학교가 호주 명문대학교와의 학생교류 확대 등 국제협력 강화의 길을 열었다.
창원대는 이호영 총장과 앤드류 스탠리 밀라드 국제교류교육원장이 호주 빅토리아주 국립 종합대학교인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의 공식초청으로 방문해 이안 마틴 총장, 이창훈 주멜번 총영사, 트렌트 설리반 질롱시 부시장,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호주 간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확약하고 상호 교환학생 파견과 연구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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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창원대학교가 호주 명문대학교와의 학생교류 확대 등 국제협력 강화의 길을 열었다.
창원대는 이호영 총장과 앤드류 스탠리 밀라드 국제교류교육원장이 호주 빅토리아주 국립 종합대학교인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의 공식초청으로 방문해 이안 마틴 총장, 이창훈 주멜번 총영사, 트렌트 설리반 질롱시 부시장,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호주 간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확약하고 상호 교환학생 파견과 연구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창원대를 방문했던 질롱시 경제사절단은 창원대 LINC3.0사업과 수소에너지특성화대학원, 첨단방위공학대학원에 대한 사업설명과 산학연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산학연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교류를 통해 참석기관, 지역사회,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한 바 있다.
이호영 총장의 공식방문을 통한 창원대와 디킨대학교의 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은 상호 학생교류를 시행하고, 교수 공동연구 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호영 총장은 호주 빅토리아주 공립 종합대학교 모나시대학교(Monash University)도 방문해 대학 간의 긴밀한 국제교류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1958년 설립돼 학생수 8만여 명으로 QS 대학랭킹 세계 전체 대학 탑 42위권에 랭크되는 모나시대학교는 창원대와 온라인 원투원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회 자료 번역 참여 등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양 대학의 국제협력은 창원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모나시대학교의 학생들은 창원대박물관이 지난해와 올해 개최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관련 특별전시회의 영문 전시 자료에 대한 번역 등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에 이호영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해당 9명의 학생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이호영 총장은 멜버른의 주호주연방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초청을 받아 방문해 창원대와 디킨대학교의 협약체결이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창원특례시와 질롱시 간의 교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향후 교류확대, 발전적 우호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호영 총장은 “한-호주 양국은 1961년 수교 이후 전략적 파트너로서 포괄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창원대와 호주 명문대학교 간 국제협정은 그 기반 위에서 상호 학생교류, 공동연구 등을 통한 동반성장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프로그램을 시행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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