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나도풍란' 시험이식
김태형 2023. 9. 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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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14일 신안군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종인 나도풍란 200개체를 신안군 가거도에 시험이식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신안군과 자생지 복원 사업을 위해 증식한 일부 개체로 신안군 가거도내 야생적응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생육환경과 시기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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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14일 신안군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종인 나도풍란 200개체를 신안군 가거도에 시험이식했다.
나도풍란은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에 따라 2027년까지 우선 복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우선 복원 대상종’ 25종 가운데 한 종이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신안군과 자생지 복원 사업을 위해 증식한 일부 개체로 신안군 가거도내 야생적응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생육환경과 시기를 파악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시험이식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연구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멸종위기종 보전 연구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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