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철근 누락’ 본격 수사…LH 등 압수수색

김규희 2023. 9. 15. 19: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익산 평화지구에 짓고 있는 아파트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LH 본사와 전북지사, 설계업체 등을 압수수색해 설계도면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LH 전북지사는 최근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을 전수 조사해, 주 기둥을 받치는 보강 철근 일부가 빠지거나 하중 계산이 잘못된 것을 확인하고 추가로 보강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규희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