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목욕탕 화재 부상 경찰관 치료비 지원”
장성길 2023. 9. 15. 19:47
[KBS 부산]윤희근 경찰청장이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은 경찰관들의 치료비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 오전 당시 사고로 다친 경찰관 3명을 비롯해 소방관과 공무원 등 5명이 입원해 있는 사하구 하나병원을 방문해, "부상 경찰관의 치료비와 간병비, 성형수술비 등 비용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공무집행에 따른 부상에 대해, 공무원이 개인적으로 치료비용을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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