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리의 향연”…전주세계소리축제 오늘 개막

이수진 2023. 9. 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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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2023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15)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상생과 회복'을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열흘 동안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11개 나라에서 온 89개 팀이 백8차례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김일구, 신영희 명창 등 국창 5명의 완창 무대를 비롯해 이자람, 이봉근 등 스타 소리꾼 공연 등이 나와 세대를 초월한 판소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휘자 장한나와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의 특별한 만남 등 클래식과 대중 음악, 월드뮤직의 향연이 전주와 14개 시, 군에서 펼쳐집니다.

모악당 앞에는 지구를 180만 배로 축소해 표현한 설치 작품, 루크 제람의 '가이아'가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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