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반소영, 임팩트 넘치는 ‘악녀’ 연기로 호평 받아
배우 반소영이 ‘금이야 옥이야’에서 ‘매운맛 빌런’으로 열연한 소감을 밝혔다.
반소영은 15일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연출 최지영)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이선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반소영은 극중 명문대 무용과 출신으로, 전도 유망한 발레리나였지만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으로 발레에 대한 꿈을 접고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은 이선주 역을 맡았다. 금강산(서준영 분)과 결혼 후 단란한 가정을 이루려했지만 과거에 대한 미련으로 갈등을 빚다가 집을 나간 후 약 10년만에 돌아와 여러 만행을 저질러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새로 얻은 딸의 골수 이식을 위해 의도적으로 딸 금잔디(김시은 분)에게 접근하거나, 옥미래(윤다영 분)과의 사이를 이간질하며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다.
반소영은 파란만장한 가족사의 중심에서 ‘매운맛 빌런’답게 당당하다 못해 뻔뻔한 연기를 완벽하게 선사해 드라마의 전개를 한층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럭셔리한 패션과 화려한 미모 역시 완벽한 열연에 힘을 보탰다.
반소영은 “‘금이야 옥이야’ 잔디 엄마 이선주를 연기한 반소영입니다. 가족같은 배우분들과 모든 제작진분들과 함께 여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금이야 옥이야’를 시청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보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이야 옥이야’에서 반전과 충격의 전개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키 플레이어’ 역할을 완벽하게 해 낸 반소영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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