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내년에도 레일리와 함께 할 듯...650만 달러 구단 옵션, 포기면 바이아웃 125만 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룩스 레일리(뉴욕 메츠)가 내년에도 메츠와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메츠 지역 매체들은 최근 메츠가 레일리가 팀에 필요한 좌완이라는 점에서 2024년 구단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일리는 지난해 탬파베이서 2.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메츠에서도 15일(한국시간) 2.94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메츠는 올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레일리의 트레이드 문제를 놓고 고심했으나 팀 내 유일한 불펜 좌완이라는 점에서 잔류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룩스 레일리(뉴욕 메츠)가 내년에도 메츠와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메츠 지역 매체들은 최근 메츠가 레일리가 팀에 필요한 좌완이라는 점에서 2024년 구단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연봉은 650만 달러다. 레일리도 메츠에 잔류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일리는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1천만 달러, 2024년 650만 달러 구단 옵션에 계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메츠에 트레이드됐다.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레일리는 125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빋고 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레일리는 지난해 탬파베이서 2.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메츠에서도 15일(한국시간) 2.94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레일리는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202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49이닝 동안 65개의 삼진을 잡았고, 지난해에는 53.2이닝동안 6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49이닝동안 52개의 삼진을 잡았다.
메츠는 올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레일리의 트레이드 문제를 놓고 고심했으나 팀 내 유일한 불펜 좌완이라는 점에서 잔류시켰다.
레일리는 KBO 롯데 자이언츠에서 5년간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
2019시즌 후 롯데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레일리는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섰다.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 후 빅리그 진입에 성공했으나 2020시즌 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