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조소현·최유리, 잉글랜드 여자축구 2부 버밍엄시티 입단(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소현(35), 공격수 최유리(28)가 나란히 잉글랜드 여자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
버밍엄시티 위민 구단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인 조소현, 최유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소현, 최유리가 합류하게 된 버밍엄시티 위민은 2021-22시즌 1부인 여자슈퍼리그(WSL)에서 강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소현(35), 공격수 최유리(28)가 나란히 잉글랜드 여자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
버밍엄시티 위민 구단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인 조소현, 최유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소현은 계약기간 1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최유리는 2년에 1년 옵션 조건이다.
여자 축구의 간판으로 꼽히는 조소현은 현대제철을 거쳐 고베 아이낙(일본), 아발드스네스(노르웨이) 등에서 뛰었다. 이후 2018년 12월 영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조소현은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새롭게 버밍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소현은 가장 최근이었던 2021년 1월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고, 지난 18개월 동안 35경기를 뛰었다. 올해 열린 월드컵을 앞두고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됐다.
통산 3차례 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올해 펼쳐졌던 2023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 독일과의 H조 최종전(1-1 무)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A매치에만 148경기에 출전해 이 부문에서 지소연(수원FC)과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소현과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최유리는 2016년 WK리그 스포츠토토에서 데뷔, 2021시즌부터 현대제철에서 활약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무대로 향하게 됐다.
최유리는 현대제철 이적 첫해 통합 우승을 견인하며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2022시즌에는 10골을 넣었다.
국가대표로는 올해 여자 월드컵 등 A매치 54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조소현, 최유리가 합류하게 된 버밍엄시티 위민은 2021-22시즌 1부인 여자슈퍼리그(WSL)에서 강등됐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랐다.
2023-24시즌에는 개막 후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하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솔비, 도화살 75%…남자 숨 막히게 하는 사주, 남편 복 없다"
- 커피 28잔 단체배달에 "씨XX이네"…배달기사, 업주 향해 쌍욕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
- '찍찍' 만두 파먹는 쥐 포착…'143년 전통' 딤섬집 위생 논란
- 이혜영 "운용자산 27조 남편과 같은 날 죽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