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25만명 방문…"지역 특화 이벤트 가능성 제시"
이선우 2023. 9. 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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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폐막한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에 총 2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관광공사는 15일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가 진행된 8일간 전시장 3만여 명, 신세계 대전홍보관 2만여 명, 야외 프로그램 20만여 명 등 총 2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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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200개사 참여 역대 '최대'
38개국 3667여종 와인 시음 진행
38개국 3667여종 와인 시음 진행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지난 10일 폐막한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에 총 2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관광공사는 15일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가 진행된 8일간 전시장 3만여 명, 신세계 대전홍보관 2만여 명, 야외 프로그램 20만여 명 등 총 2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관광공사가 지역 특화 행사로 육성 중인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는 지난 3일 개막해 10일까지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 한빛탑, 엑스포 다리, 엑스포 시민광장 등 실내외에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복귀한 행사에는 16개국 200여개 주류기업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274개 부스)로 열렸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아시아 와인 트로피, 아시아 와인 콘퍼런스,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음식 축제, 가을 와인 영화제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전 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 물빛광장 특설무대에선 엑스포 개최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외에 와인 족욕, 와인 만들기, 스파클링 와인 코르크 마개 날리기, 오크통 굴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와인 품평 행사인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는 38개국 3667종 와인이 출품해 국내산 23종 포함 1100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와인기구(OIV)가 공인한 아시아 와인 콘퍼런스에선 7일간 35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이 행사를 통해 대전이 과학도시 외에 와인 명품도시 타이틀을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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