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호감도 1,2,3위 다 여권...오세훈 35% 한동훈 33% 홍준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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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요 정치인 8명 중 호감도 1,2,3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어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35%로 가장 앞섰고, 한동훈 법무부장관(33%)과 홍준표 대구시장(30%)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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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요 정치인 8명 중 호감도 1,2,3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인사 3인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야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동 4위로 여권 인사들을 추격했다.
한국 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어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35%로 가장 앞섰고, 한동훈 법무부장관(33%)과 홍준표 대구시장(30%)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장관 25%, 이낙연 전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은 오세훈·한동훈에게 각각 60% 내외, 원희룡 50%, 홍준표 40% 순으로, 진보층은 이재명 대표 52%, 김동연 지사 43% 순으로 호감을 보였다.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 소속이지만 성향별 호감도 차이가 크지 않고, 홍준표 시장은 성별에 따른 호감도 차이(남성 39%, 여성 22%)가 컸다.
호감 가지 않는다는 '비호감도'에선 김동연 41%, 오세훈 48%, 한동훈 50%, 홍준표 55%, 원희룡 58%, 이낙연·이재명 각각 61%, 안철수가 69%였다.
지난해 12월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오세훈(31%→35%), 한동훈(29%→33%)은 상승한 반면 홍준표(37%→30%), 이재명(31%→29%), 이낙연(29%→23%), 안철수(26%→20%)는 떨어졌다. 김동연 지사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조사땐 포함되지 않았다 .
이번 조사는 지난주 자유응답 방식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상위 8인을 기준으로 했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에 따른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응답률은 14.6%(총 통화 686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였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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