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전국 청년 2만명 모여… ‘허심탄회 소통’

청년농부·웹툰작가에 WSG워너비 이보람 등 출연 축제 절정

15일 오후 6시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전국에서 몰려든 2만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피크타임 페스티벌’ 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2023.09.15/뉴스1ⓒ 뉴스1 이찬선 기자

(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15일 오후 전국 청년축제로 천안에서 열린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2만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6시 현재 절정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충남도와 천안시가 준비한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인생의 전성기(peak time)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피크타임 페스티벌’ 축제는 1부에서 비바체(오케스트라)와 라뮤지크(재즈밴드), 제이에프비 밴드(재즈), 아리아(치어리딩) 등 대학생들과 청년예술인들이 출연해 재능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귀농청년 창업가인 김영웅씨를 비롯해 유튜버 김짠부씨, 시인 최대호씨, 푸드라이터겸 약사인 정재훈씨, 웹툰 작가 이주용씨가 출연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후 7시부터는 가수 초승과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인 개그우먼 엄지윤, 개그맨 김경욱, WSG워너비 이보람, 쇼미더머니 스타 프로듀서 겸 가수 자이언티, 스트릿 우먼파이터 아이키&훅가 출연해 마지막 무대를 달군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 형식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으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참여한 ‘퍼스널 컬러 진단’, 피크타임 인생네컷, 천안시 유관기관 네트워크 ‘추억의 오락실’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