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바르사의 펠릭스 영입 비결…“연봉은 아틀레티코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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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주앙 펠릭스를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가 드러났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엔릭 마십 고문은 방송을 통해 "펠릭스의 올시즌 연봉의 대부분은 아틀레티코에서 부담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 바르셀로나의 상황에서 펠릭스의 연봉을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아틀레티코의 지원 없이는 펠릭스의 영입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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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주앙 펠릭스를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가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15일(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고문 엔릭 마십의 말을 빌려 “바르셀로나는 펠릭스의 연봉을 거의 부담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지난 7월 첼시 임대를 마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첼시에서 20경기 4골로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친정팀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를 기용할 의사가 없었다. 아틀레티코 역시 그를 데려갈 구단 물색에 나섰다.
이 가운데 폭탄 발언이 나왔다. 펠릭스는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실현된다면 나의 꿈이 이뤄지는 셈이다”라고 털어놨다.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홈팬들은 지난달 치러진 개막전에서 펠릭스의 이름이 호명되자 엄청난 야유와 함께 욕설을 퍼부었다.
결국 펠릭스의 꿈이 이뤄지기는 했다. 바르셀로나는 “펠릭스를 아틀레티코에서 오는 2024년 6월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깜짝 영입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당초 펠릭스의 바르셀로나행을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열악한 탓에 펠릭스의 연봉을 지불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입 비결은 따로 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엔릭 마십 고문은 방송을 통해 “펠릭스의 올시즌 연봉의 대부분은 아틀레티코에서 부담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 바르셀로나의 상황에서 펠릭스의 연봉을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아틀레티코의 지원 없이는 펠릭스의 영입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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