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 1위는 김…검은 반도체?

손승욱 기자 2023. 9. 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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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 수출 1위 품목, 바로 김입니다.

한국의 김 수출이 늘면서, 외국에서 바다 잡초 취급받던 김은 세계적인 인기 품목이 됐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이젠 김을 이용해 만든 한국 음식 김밥도 세계적인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에서는 김의 전세계적인 인기 비결을 분석하고, '품절 대란 수출품' 냉동 김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현장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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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 수출 1위 품목, 바로 김입니다.

1년에 8,000억 원 넘게 수출합니다.

그래서 '검은 반도체'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한국의 김 수출이 늘면서, 외국에서 바다 잡초 취급받던 김은 세계적인 인기 품목이 됐습니다.

김(Gim)이라는 한국식 명칭도 대세가 됐습니다.

우리나라 김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하면서, 과거 일본식 '노리' 또는 영어 '씨위드' 대신 이젠 김을 많이 씁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이젠 김을 이용해 만든 한국 음식 김밥도 세계적인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품절 대란이 있었던 냉동 김밥을 기억하실 겁니다.

김과 밥, 단무지, 시금치, 당근에 우엉을 넣은 비건 김밥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15일) <SBS 8뉴스>에서는 김의 전세계적인 인기 비결을 분석하고, '품절 대란 수출품' 냉동 김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현장도 소개해 드립니다.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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