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 입으라고 지도했다가…중학생이 교무실서 주먹으로 교사 폭행

2023. 9. 15.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snews4@pressian.co)]교사를 주먹으로 폭행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폭행, 모욕 혐의로 중학교 2학년생 A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6월 부산 북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B 교사의 얼굴, 가슴 부위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B 교사가 학생을 교무실로 데려갔고 이후 A 군이 B 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폭행·모욕 혐의로 검찰 송치…만 14세 소년범에 해당돼 형사처벌 대상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교사를 주먹으로 폭행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폭행, 모욕 혐의로 중학교 2학년생 A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6월 부산 북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B 교사의 얼굴, 가슴 부위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경찰에 따르면 B 교사가 체육 시간에 교복을 입고 있는 A 군을 지도했고 이 과정에서 A 군이 B 교사에게 욕설을 하면서 수업을 방해했다.

이에 B 교사가 학생을 교무실로 데려갔고 이후 A 군이 B 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생은 만 14세로 형사 미성년자가 아닌 소년범에 해당돼 형사 처벌 대상이다.

한편 A 군은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현재 강제 전학 조처된 상태다.

[홍민지 기자(=부산)(bsnews4@pressian.co)]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