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치토커’ 측 “화사 교복댄스 성 상품화? 자녀에 대한 믿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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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황영진이 화사의 교복 댄스 논란에 대해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는 증거"라고 했다.
9월 15일 채널 바바요 라이브로 공개된 '투머치토커'에서는 화사의 리폼 교복 파격 댄스 논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러면서 "이번 교복 댄스로 화사를 고발한 단체에서는 자기 반성이 없다. 자중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했으나 이는 감정 싸움으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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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황영진이 화사의 교복 댄스 논란에 대해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는 증거”라고 했다.
9월 15일 채널 바바요 라이브로 공개된 '투머치토커'에서는 화사의 리폼 교복 파격 댄스 논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화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리폼한 교복을 입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상의 블라우스를 짧게 묶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으나 일각에서는 교복을 성 상품화를 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황영진은 “시대마다 아이콘이 있다”고 말하며 “70년대 김추자씨 뭐만 해도 논란이었다, 80년대 김완선, 90년대 엄정화, 2000년대는 이효리가 있었다. 그리고 2010년에는 화사이다 뭐만 해도 논란이다.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문선도 이 말에 동의하며 “뭘 딱히 하지 않아도 사람 자체에 대한 아우라가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 다른 출연자는 “짧게 리폼한 교복을 입은 모습이 성 상품화를 했다는 지적이라면 학생들을 너무 못 믿는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걸 보고 따라할 학생들이 몇 명이나 될까? 이걸 지적하신 분들은 내 자녀를 믿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이비 원모 타임(Baby One more time)' 뮤직비디오 교복 의상을 사례로 들며 “미국 내에서도 선정적이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대표곡이 되고 난 후 해외 드라마에서 많이 따라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출연자는 또 유독 화사가 논란이 된 이유는 대학축제 퍼포먼스의 영향이기도 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번 교복 댄스로 화사를 고발한 단체에서는 자기 반성이 없다. 자중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했으나 이는 감정 싸움으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진=IHQ '투머치토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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