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내달 부산에…생물공학회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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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는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상엽 생물공학회 회장은 "세계 최고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생물공학의 현재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한편, 최우수 학술지 편집장과 국내 기업들이 바라는 생물공학의 역할을 공유해 미래를 그려 보는 이번 가을 바이오 분야의 가장 큰 학술행사이자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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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생물공학회는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을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2천500여 명의 바이오공학 전문가가 참여하며 최신 연구성과 860여 편이 발표된다.
기조 강연자로는 합성생물학 분야 개척자로 꼽히는 제이 키슬링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대사공학 분야 권위자 얀스 닐센 스웨덴 샬머스공대 교수 등이 나선다.
국내에서는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장이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최고 권위 학술지 네이처 편집장인 마그달레나 스키퍼 박사도 강연한다.
학회 세션으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바이오테크놀로지, 생물공정 스케일업 기술 등 20개 주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생물공학회 기업 대상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의 시상식과 수상 기념 특강도 열리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신경제연구소, 대상, 삼양사 등이 참여하는 특별기업 세션과 CJ제일제당, GC녹십자의 연구개발 세션도 열린다.
'또 생명공학자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기술 및 AI 기반 바이오 개발 전략'을 주제로 교육워크숍이 열리며 바이오기업 전시회도 개최된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이상엽 생물공학회 회장은 "세계 최고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생물공학의 현재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한편, 최우수 학술지 편집장과 국내 기업들이 바라는 생물공학의 역할을 공유해 미래를 그려 보는 이번 가을 바이오 분야의 가장 큰 학술행사이자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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