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부분 지역 비 예보…돌풍, 천둥·번개 동반 20~40mm 강한 비

황진환 기자

이번주는 가을장마의 형태로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15일)밤과 주말인 내일(16일)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며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지만, 모레 오후(12~18시)까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예보가 있어 야외활동 계획에 참고하셔야 겠는데요,

오늘~모레까지 예상 강수량(15~17일)을 보면,

-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전북, 경상도, 제주도: 30~80mm (강원도와 충청도, 전북,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많은 곳은 120mm 이상)
- 호남지방: 50~ 150mm

내일(16일)과 모레(17일)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는데요, 특히 내일(16일) 늦은 밤부터  호남 서해안에, 모레 새벽부터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시간당 50mm 내외의  더욱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한편 오늘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선선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도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한 수은주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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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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