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제외' PSG, 니스전 소집 명단 발표...아직 복귀는 이른 듯

장하준 기자 2023. 9. 15.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직 복귀는 이른 것일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니스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PSG는 차출을 허용했지만, 도르트문트전을 양보하지 않으며 이강인의 UCL 출전을 암시했다.

한편 니스를 상대할 PSG는 이강인을 제외하고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니스전 소집 명단을 발표한 PSG ⓒPSG
▲ 이강인 ⓒPSG
▲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 ⓒPSG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아직 복귀는 이른 것일까.

파리 생제르맹(PSG)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에 있을 OGC니스와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었다. 덕분에 웨일즈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펼쳐진 대한민국의 9월 A매치에서도 빠졌다.

이후 PSG는 13일 이강인의 근황을 공개했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강인이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가볍게 볼을 차는 모습도 보이며 복귀를 암시했다.

▲ 이강인
▲ PSG의 이강인

하지만 당장은 무리하지 않을 전망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니스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신 오는 20일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리그 1차전인 도르트문트전에선 출전 가능성이 있다.

PSG는 대한축구협회와 협의 끝에 이강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합류를 허용했다.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다. 축구협회는 이강인의 합류를 강력히 원했다. 그리고 결국 이강인의 합류를 성사시켰다. 단 도르트문트전이 끝난 이후다. PSG는 차출을 허용했지만, 도르트문트전을 양보하지 않으며 이강인의 UCL 출전을 암시했다.

한편 니스를 상대할 PSG는 이강인을 제외하고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킬리안 음바페가 니스의 골문을 조준한다. 또한 올여름에 합류한 우스만 뎀벨레와 곤살로 하무스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입단한 랑달 콜로 무아니도 니스전에 함께할 예정이다.

PSG는 리그 개막 후, 2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했다. 하지만 '돌아온 에이스' 음바페의 활약 덕분에 랑스와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2연승에 성공했다. 이제 니스를 홈으로 초대해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 이강인 ⓒPSG
▲ 니스전 명단에 포함된 음바페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