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올해 술 안마신 날 3일”, 그렇게 먹고도 숙취가 없는 이유[마데핫리뷰]
장에서 알코올을 흡수안해 숙취가 없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신동엽은 소문난 애주가다. 그는 ‘만취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오픈한 ‘짠한형 신동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7일 개설된 이 채널은 15일 현재 41만명을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1일 '짠한형 신동엽' 측은 '두 번째 짠 이경영, 김민종. 우리 몇 차지? 영차~. 좋았어!! 5차까지 진행시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영은 신동엽에게 "술을 그렇게 먹는데 어쩌면 그렇게 피부가 괜찮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우리가 술을 얼마나 좋아하나. 올해 들어 술 안 마신 날을 체크해보니까 3일"이라고 답했다. 이경영은 "미친 XX네"라며 놀라워했다.
신동엽은 "우리 모두 술 진짜 많이 마신 것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며 "나는 형 건강하게 살아계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신동엽이 이렇게 술을 잘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시경이 그 비밀을 털어놓았다.
1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압구정로데오 와일드버팔로 2탄'이 공개됐다.
성시경은 “어쩜 그렇게 체력이 좋아. 그 비밀을 오픈하자"라며 신동엽의 특이 체질을 설명했다.
그는 "신동엽이 10만 명 중 1명이다. 장에서 알코올을 흡수를 안 한다. 특이한 체질이다"면서 "숙취란게 알코올도 영양분이라 장에서 당기니까 숙취인데, 신동엽은 위 지나서 장까지만 가면 뱉는 거다. 그러니까 알코올을 먹으면 뇌로는 와서 행복한데, 위 튼튼하고 위 지나가면 장에서 알코올은 안녕 하니까 뿅가고 숙취가 없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빨리 취하고 행복해지고 숙취는 없다”면서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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