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국제농업박람회 '성공 예감'…25개국·500곳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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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제농업박람회' 개막 27일을 앞두고 25개국 500개 기관·기업에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예고했다.
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유관 기관단체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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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남농업 통해 생명 농업 비전 밝히자"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2023국제농업박람회' 개막 27일을 앞두고 25개국 500개 기관·기업에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예고했다.
(재)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유관 기관단체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보고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 순천시,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 농산업 비즈니스 협업 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무국은 언론 홍보, 수출상담회 개최 지원, 박람회 연계 도내 관광 프로그램 발굴 지원, 전남도 홍보관 운영, 농식품 구매 상담회 개최 지원, 환경 친화 축산관 운영, 주요 외빈 개막식 참석 지원 분야 등을 집중점검 했다.
올해 박람회에선 미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 15개국에서 기후 위기 대응 선제국가의 친환경 유기농 기업이 참가해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위한 글로벌농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김영록 지사는 "국제농업박람회는 한국농업을 선도해온 전남농업의 강점을 통해 미래 생명농업 비전을 밝히는 무대"라며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순천에서 개최하는 만큼 전남도가 박람회 준비에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국제행사 6회째를 맞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12일부터 11일간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주관방송사와 홍보대사 박지현 가수를 적극 활용해 박람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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