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명품 시계 가품으로 바꿔치기…일당 5명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억에 달하는 명품 시계들을 가품으로 바꿔치기 해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자신들이 운영하는 명품 판매점에서 '리차드밀' 시계를 가품으로 바꿔치기해 훔친 뒤 되팔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계 사진을 찍는다며 사무실로 들어가 진품 시계를 가품으로 바꿔치기한 뒤 진품을 가게 밖에서 기다리는 일당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품 판매 뒤엔 '명품 쇼핑'하기도
40억에 달하는 명품 시계들을 가품으로 바꿔치기 해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명품매장 운영자 30대 A씨 등 4명을 특수절도·무고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자신들이 운영하는 명품 판매점에서 '리차드밀' 시계를 가품으로 바꿔치기해 훔친 뒤 되팔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계 사진을 찍는다며 사무실로 들어가 진품 시계를 가품으로 바꿔치기한 뒤 진품을 가게 밖에서 기다리는 일당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시계 1점을 부산에서 판매한 뒤 판매 수익으로 '명품 쇼핑'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판매 과정은 현금 거래로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갖고 있던 진품 시계 1개를 압수하고 부산에서 이미 판매한 시계 1개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나머지 시계 4개의 행방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전남에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곳곳에 혈흔
-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모멸감 느껴″…육사 명예졸업증 반납
- 조인성, 박선영과 결혼설 부인 `열애도 결혼도 사실 NO`(공식입장)
- [단독] 이균용, 판사들에 ″비엔나 협약 아느냐″…'외국인 영장' 정상화됐다
- ″유혹하니 어쩔 수 없었다″…초등생 사촌과 수년간 성관계 한 남성
- 체포동의안 부결론 힘 싣는 민주 지도부…″이재명, 가결 선언할 일 없어″
- ″돈 보냈어요~″…택시비 '1원' 입금하고 입금자명 ‘1만원’ 적은 남성
- ″소시지나 끼워″ 삼성 조롱한 WSJ 기자…아이폰은 ″큰 성과″ 찬양
- ″바닷물이 허리까지″...한밤 태안 청포대 고립된 30대 구조
- 북 경호원, 뒷부분 다리 없는 김정은 의자에 긴장…″생사가 걸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