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횟집 식사' 공방...與 "안전 인정" vs 野 "단식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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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인 지난달 전남 목포 횟집에서 식사한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가 목포 횟집에 가서 회를 참 잘 먹었다며, 이 대표도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인정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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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인 지난달 전남 목포 횟집에서 식사한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가 목포 횟집에 가서 회를 참 잘 먹었다며, 이 대표도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인정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최춘식 의원은 그렇게 불안하다면서 취식하는 자체는, 우리 수산물이 괜찮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의석에서는 야당 대표가 단식하는데 조롱하느냐는 항의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야당 대표가 단식하고 있는데, 대통령실이나 여당 태도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당 대표가 횟집에 가서 회를 먹은 것을 갖고 비난하고 비아냥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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