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뮤직뱅크' 장악한 청춘美

[텐아시아=유정민 기자]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뮤직뱅크’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글로벌돌의 입지를 다졌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1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물오른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섰다.

이날 세 번째 싱글 ‘STILL ON MY WAY’(스틸 온 마이 웨이)의 타이틀곡 ‘MY WAY’(마이 웨이)로 무대를 꾸민 트렌드지는 등장부터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비롯해 한 치 오차 없는 퍼포먼스로 전율을 안겼다.

특히 트렌드지는 일곱 멤버들의 완벽한 하모니로 글로벌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달리는 퍼포먼스와 날개를 형상화한 안무까지 선보이는 등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해냈다.

트렌드지의 흐트러짐 없는 퍼포먼스와 실력은 글로벌 팬들을 놀라 게 만들기 충분했고, 무대 끝까지 지치지 않는 텐션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껏 뿜어내며 ‘글로벌 슈퍼루키’의 저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한편, 트렌드지의 컴백곡 ‘MY WAY’는 한계에 부딪힐지라도 자신을 깨워 끝까지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긴 곡으로, 속도감 있는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