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 준공

김상진 2023. 9. 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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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은 전날 웅치면에서 웅치올벼쌀의 부가가치 향상·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한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종합가공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약 5년간 추진해 온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약 30억 원을 들여, △900평 규모의 가공 공장 △ 307평 규모의 종합가공지원센터 △올벼쌀 건조시설 △찜 시설 등이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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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은 전날 웅치면에서 웅치올벼쌀의 부가가치 향상·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한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농협 문병완 조합장, 올벼쌀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14일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보성웅치올벼쌀 가공 공장·종합가공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약 5년간 추진해 온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약 30억 원을 들여, △900평 규모의 가공 공장 △ 307평 규모의 종합가공지원센터 △올벼쌀 건조시설 △찜 시설 등이 준공됐다.

종합가공지원센터는 공동이용 가능한 가공시설의 설치·운영을 통해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맡게 가공실, 개발실, 포장실 등의 주요 시설과, 곡물 볶음기, 분쇄기, 쌀과자 기계 등 13종 14대의 장비를 갖췄다.

보성웅치올벼쌀은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에 등록되어 있는 보성의 특산물로 군은 현재 보성웅치올벼쌀 퍼핑(뻥튀기 쌀 모양 간식) 2종, 쌀과자 2종 등 상품화에 성공했다.

문병완 보성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보성웅치올벼쌀 종합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웅치 올벼쌀을 연간 300톤 생산하고, 올벼쌀 누룽지·퍼핑·쌀과자 등의 원료로 사용해 가공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보성웅치올벼쌀 농촌 융복합산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라며“앞으로도 지역 특화자원 육성 및 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과 보성농협은 보성웅치올벼쌀에 대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역량 강화·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특허 등 지적 재산권 확보 △온라인 쇼핑몰·오프라인 매장 유통판로 구축 등 다각적인 사업영역에 대한 투자에 힘써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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