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순천대학교와 지역 전략산업 협력한다

김상진 2023. 9.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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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은 15일 국립순천대학교와 '글로컬'(글로벌과 지역의 합성어) 대학 30 선정·운영과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전략산업 특화 육성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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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지산학 완도캠퍼스 구축·연구소 설립 기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은 15일 국립순천대학교와 ‘글로컬’(글로벌과 지역의 합성어) 대학 30 선정·운영과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전략산업 특화 육성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가 이병운 순천대총장(왼쪽)과 글로컬30 선정·지역전략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완도군]

주요 협약 분야는 △순천대학교·완도군 글로컬 대학 30 공동 추진 △지역 특화 분야 강소 기업 육성·일자리 창출 지원 △순천대학교 지산학 완도 캠퍼스 구축·연구소 설립 △순천대학교-완도군 간 평생 교육 벨트 구축·운영 지원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군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학 캠퍼스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 산업계 등과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지정하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 30’에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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