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다 말해야 되냐"…최원종, 재판서 성의 없는 태도

박진규 기자 2023. 9. 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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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 파렴치한 최원종 > 입니다.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저지른 최원종, 어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 재판이 17분 만에 끝났고요. 상식 밖의 태도라고 저는 좀 생각이 드는데. 최원종이 재판 끝내고 나오는 장면을 보면 피해자 가족들, 유족들 최원종을 향해서 분노의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고요. 핸드폰도 날아왔습니다. 격앙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최원종의 파렴치함, 뻔뻔함이 그대로 나타나는 어제 재판 상황부터 조금 차분하게 다시 짚어볼게요. 재판을 시작하면 재판부가 인적 사항부터 묻죠? 그런데 재판부가 주소를 물었는데 최원종의 답변부터 성의가 없습니다. "주소를 다 말해야되냐" 이렇게 물었다고 하더라고요.

·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첫 재판 파행
· 17분 만에 끝나버린 최원종 첫 재판
· 최원종, 재판부에 "주소 다 말해야 하나"
· 최원종 변호인 "기록 검토 다 못 해"
· 분노한 유족들 "사형 선고해야 한다"
· 최원종, 유족이 던진 휴대폰에 맞기도
· 울분 토한 유족들 "남의 인생 뺏어놓고"
· 고 이희남 씨 남편 "아내 베개 안고 자"
· 고 김혜빈 씨 유족 "딸 인생 빼앗겼다"
· 언론사에 자필 편지 보낸 최원종
· "구치소 벌써 괴로워…몇십 년은 고문"
· 자필 편지 보낸 최원종…'감형' 목적?
· 검찰 "최원종 심신미약 상태 아냐"
· 최원종 측 "국민참여재판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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